‘개그맨 1호 프로골퍼’ 최홍림, 이번에는 트로트 가수 변신

하경헌 기자 2023. 7. 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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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로 변신하는 개그맨 최홍림. 사진 MBC 방송화면 캡쳐



개그맨 최홍림이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다.

개그맨 출신으로 KPGA 프로테스트를 처음 통과해 화제가 됐던 ‘개그맨 출신 프로골퍼 1호’ 최홍림이 트로트 가수로 도전장을 내민다.

최홍림은 오는 7일 오후 각종 음원사이트에 트로트곡 ‘아끼지마’를 낸다. 최홍림은 가수로서 오랜 꿈을 품고 살아오다, 최근 트로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곡가 한수영과 인연이 닿으면서 가수 데뷔의 꿈을 이뤘다.

한수영은 ‘미스터트롯’ 출신 장민호의 대표곡인 ‘7번 국도’, 조항조의 히트곡 ‘사랑찾아 인생찾아’,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 안성준의 ‘삐빠빠룰라’ 등의 노래를 잇달아 만든 작곡가 겸 가수다.

2018년 셋째 누나에게 신장을 기증받고 말기 신부전증을 극복했던 최홍림은 “인생을 살면서 마음을 아끼지 않고 살아야겠다고 다짐했기에 ‘아끼지마’라는 노래는 개인적으로도 특별한 의미로 다가서는 노래”라면서 “흥겹고 신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개그맨에 이어 KPGA 프로골퍼 그리고 트로트 가수로 인생의 3막을 열고 있는 최홍림의 노래는 7일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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