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와 사진을'…마루AI, K-컬쳐 세계화 나서

김동찬 기자 2023. 7. 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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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다양한 종류의 생성형 AI(인공지능)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K-POP과 생성형AI 기술이 결합한 서비스가 등장했다.

스타일 생성형 AI인 마루AI는 5일 아이돌 그룹 '아이콘 (iKON)'과 손잡고 협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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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최근 다양한 종류의 생성형 AI(인공지능)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K-POP과 생성형AI 기술이 결합한 서비스가 등장했다. 

스타일 생성형 AI인 마루AI는 5일 아이돌 그룹 '아이콘 (iKON)'과 손잡고 협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아이콘 팬들은 자신의 실제 사진을 마루AI에 업로드하면 마치 아이콘과 함께 찍은 것 같은 스타일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다. 사진에는 아이콘의 싸인까지 추가 할 수 있으며 추후 NFT 발행도 가능해진다.

이 서비스는 자신의 사진을 등록만 하면 연예인과 함께 찍은 사진과 같은 이미지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제작할 수 있다. 

마루AI는 마루AI LAB의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스타일 생성형 AI 서비스로 사용자가 자신의 사진에 1000여개의 스타일을 적용하여 새로운 사진을 제작할 수 있다.

마루AI는 앞으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포토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새로운 형태의 NFT를 통해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아티스트와의 연결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고 그 경험에 소장가치까지 부여하는 서비스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마루AI 관계자는 "이번 아이콘과 협업으로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더욱 다양한 창작 가능성을 제시하고 새로운 팬덤 문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AI 기술을 활용한 스타일 생성에 팬덤과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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