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윌란行 유력’ 조규성, 레스터 시티·왓포드·블랙번도 아닌 덴마크 간다?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2023. 7. 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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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의 새로운 행선지는 덴마크일까.

전북 현대의 스트라이커 조규성은 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 이후 꾸준히 해외 진출 의사를 밝혀왔다.

덴마크 1부 리그 소속 미트윌란이 조규성의 다음 클럽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2022-23시즌을 끝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레스터 시티 역시 조규성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무산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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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의 새로운 행선지는 덴마크일까.

전북 현대의 스트라이커 조규성은 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 이후 꾸준히 해외 진출 의사를 밝혀왔다. 그리고 왓포드와 블랙번 등 잉글랜드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 역시 꾸준히 이어졌다.

그러나 최근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덴마크 1부 리그 소속 미트윌란이 조규성의 다음 클럽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2022-23시즌을 끝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레스터 시티 역시 조규성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무산됐다고 한다.

조규성의 새로운 행선지는 덴마크일까. 사진=천정환 기자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소식통에 의하면 레스터가 조규성 영입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왓포드와 블랙번 역시 조규성과 계약하는 것에 논의했다. 그러나 이 레이스에서 미트윌란은 250만 파운드에 달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조규성 영입에 실패한 레스터 시티가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렸다는 이야기도 더했다.

조규성은 전북은 물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다. 지난 카타르월드컵 가나전에서 그림 같은 연속 헤더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했다. 해외 진출 의사를 밝혔던 그였지만 당장 다른 곳으로 나서지는 못했다. 그리고 이제는 서서히 문이 열리는 듯하다.

물론 공식 발표가 나오기 전까지는 확실하지 않다.

조규성은 2023 K리그1에서 11경기 출전 4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22시즌에는 31경기 출전 17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미트윌란은 덴마크 리그의 강자로서 세 번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2022-23시즌에는 7위에 머물렀다.

전북 현대의 스트라이커 조규성은 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 이후 꾸준히 해외 진출 의사를 밝혀왔다. 사진=천정환 기자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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