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윤진서, 결혼 6년만 임신 "3개월 됐다, 아기 나오기 전까지…"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윤진서(본명 윤수경·39)가 결혼 6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6일 빅피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윤진서가 현재 임신 3개월로 안정기에 접어들었고, 내년 초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진서는 지난 2017년 한의사와 3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남편과는 같은 취미 활동을 하다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혼식을 올린 제주에 거주하며 요가원을 운영해 화제를 모았다.
같은 날 윤진서 또한 "3개월이 되었다. 한동안은 원피스를 많이 입을 것 같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직접 임심 사실을 알렸다.
윤진서는 "어릴 적에 제일 좋아하던 옷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좋아하는 것보다는 편한 것으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바지를 많이 입게 되었다"며 "아기가 나오기까지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찾아보겠다. 그리고 같이 하면서 살아가려고 한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윤진서가 게재한 사진에는 커다란 나무 아래 포즈를 취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헐렁한 민소매 롱원피스 차림의 윤진서는 배에 살짝 손을 올리고 있다. 또한 윤진서는 '#태교', '#축하해주세요'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한편 윤진서는 지난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 이듬해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로 주목받았다. 이후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 '친절한 금자씨',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비스티 보이즈', '경주'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또한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도망자 Plan.B', '상속자들', '냄새를 보는 소녀' 등에도 출연했다.
[배우 윤진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윤진서]-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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