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물위원회(AWC) 총회…물 문제 해결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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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6일 경기도 화성시 K-water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아시아물위원회(이하 AWC) 제4차 총회를 열고 아시아 물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AWC는 아시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위해 수자원공사 주도로 2016년 설립돼 아시아 주요국가의 정부 및 국제기구 등이 회원기관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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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국내 기업, 세계 진출 교두보 총력"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6일 경기도 화성시 K-water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아시아물위원회(이하 AWC) 제4차 총회를 열고 아시아 물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AWC는 아시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위해 수자원공사 주도로 2016년 설립돼 아시아 주요국가의 정부 및 국제기구 등이 회원기관으로 활동한다.
수자원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 현재 AWC 회장기관이자 사무국 역할을 수행, 아시아 국가들의 기후위기대응과 물 이슈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아시아는 지구 육지 면적의 32%, 세계 인구의 60%를 차지하는 중요 지역이면서 기후 변화발 물 문제로 인해 지역 안보와 개발이 지속적으로 위협받고 있다.
특히 UN이 지난 3월 46년 만에 물을 주제로 한 회의를 열고 국가 간 물관련 협력을 특별히 강조하는 상황에서 열린 제4차 총회는 아시아가 여느 대륙보다 선도적으로 지속 가능하고 실행력 있는 물 문제 협치의 메커니즘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총회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국가 및 GCF, OECD, GWP 등 국제기구를 포함, 물 분야 관계자 등 50개국 2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아시아 물 문제 해결 방안과 향후 3년간 AWC 운영계획 논의를 비롯해 제3기 이사기관 및 회장을 선출함으로써 AWC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동력을 확보한다.
AWC 제3기 이사기관으로 대한민국 환경부, 중국 수리부, 인도네시아 공공주택사업부, KDI 국제정책대학원, 중국의 칭화대학교 등을 포함 총 29개 기관이 선출됐다.
제4차 총회는 그간의 AWC 활동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확인하는 자리로 그간의 워터프로젝트 성과 및 OECD, UNDP 등과 수행 중인 협력사업 현황, 향후 전략방향 등을 논의했다.
워터 프로젝트는 물 분야 다른 국제협의체와 차별화된 AWC 고유 프로젝트로, 아시아 각국이 처한 물 문제를 실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16년 이후 현재까지 총 24건의 워터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캄보디아 및 라오스의 기후변화 적응력 증진사업과 아시아 국가 물안보 확보를 위한 투자 활성화 연구사업 등이다.
이 밖에도 글로벌 워터 파트너십(GWP)과 협력의 일환인 ‘글로벌 물혁신 시상 런칭’ 행사, 국내외 물분야 우수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교류를 위한 기업 전시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제4차 AWC 행사는 7일까지 열리며 제4대 AWC 회장 선거와 2024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 예정인 ‘제3차 아시아국제물주간(이하 AIWW)’ 사전회의, 워터프로젝트 비즈니스포럼 등이 진행된다.
AWC 회장 선거는 7일 오전 10시 결과가 발표된다. AWC 회원기관들의 신임을 받아 한국수자원공사가 선출된다면 윤석대 수자원공사 신임사장이 제4대 AWC 회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한편 윤석대 사장은 이번 회의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공공주택사업부 및 중국 수리부, OECD, GCF, GWP 등 AWC 이사기관 고위급 면담 및 아시아 주요 국가 주한대사와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아시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사장은 “총회는 AWC가 추진해온 그간의 활동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라며 “우리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물 문제 해결에 적극 협력함과 동시에 AWC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우리 기업의 세계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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