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내게 상처준 사람은 반드시 죗값 치른다" 의미심장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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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파트 벽간 소음에 사과한 코미디언 정주리가 의미심장한 속내를 전했다.
정주리는 6일 "내가 굳이 복수를 하지 않아도 나에게 상처 준 사람은 인과응보 세상의 법칙에 따라 반드시 죗값을 치른다"라는 글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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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최근 아파트 벽간 소음에 사과한 코미디언 정주리가 의미심장한 속내를 전했다.
정주리는 6일 "내가 굳이 복수를 하지 않아도 나에게 상처 준 사람은 인과응보 세상의 법칙에 따라 반드시 죗값을 치른다"라는 글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누군가 당신에게 해악을 끼치려거든 굳이 앙갚음하려 들지도 복수할 필요도 없다. 혼자 참고 당하고만 살라는 게 아니다. 내가 굳이 복수를 하지 않아도 나에게 상처 준 사람은 인과응보 세상의 법칙에 따라 반드시 죗값을 치른다. 우리의 인생은 매우 짧다. 행복만 하기에도 짧은 시간이다. 그 사람을 신경 쓰고 스트레스 받으면 나만 손해일뿐. 최고의 복수는 관심조차 주지 않고 그보다 훨씬 더 잘 사는 것. 굳이 복수하지 마라. 썩은 과일은 알아서 떨어진다"라는 노자의 도덕경 일부가 담겨 있다.
이 글을 올린 이유는 알리지 않았으나, 최근 벽간 소음에 2차례에 걸쳐 사과한 만큼 악플 등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담은 것 아니냐는 추측이 커지고 있다.
정주리는 최근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벽간 소음을 일으킨 가해자로 지목됐다. 한 차례 사과한 후 "불편하신 분들이 있었다"는 표현을 지적받자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 앞집과 소통하는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있었음을 나중에 알게돼 오해를 풀고 진심을 담아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라며 "앞으로도 더더욱 조심하고 이웃에게 층간소음이나 벽간소음으로 피해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사과한 바 있다.
정주리는 2015년 1살 연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 슬하에 아들 넷을 뒀다. 최근 다자녀 청약으로 한강뷰 아파트를 마련했다고 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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