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AWC 총회 개최…아시아 물 문제 해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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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6일 경기 화성시 K-water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아시아물위원회(이하 AWC) 제4차 총회를 개최하고 아시아 물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AWC는 아시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주도로 2016년 설립돼 아시아 주요국가의 정부 및 국제기구 등이 회원기관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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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6일 경기 화성시 K-water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아시아물위원회(이하 AWC) 제4차 총회를 개최하고 아시아 물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AWC는 아시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주도로 2016년 설립돼 아시아 주요국가의 정부 및 국제기구 등이 회원기관으로 활동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현재 AWC 회장기관이자 사무국 역할을 적극 수행, 아시아 국가들의 기후위기대응과 물 이슈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국가 및 국제기구를 포함, 물 분야 관계자 등 50개국 200명 이상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AWC 제3기 이사기관으로 대한민국 환경부, 중국 수리부, 인도네시아 공공주택사업부, KDI 국제정책대학원, 중국의 칭화대학교 등을 포함 총 29개 기관이 선출되었다.
AWC 회장 선거 결과는 7일 오전 10시 발표된다. AWC 회원기관들의 신임을 받아 한국수자원공사가 선출된다면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신임사장이 제4대 AWC 회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윤석대 사장은 이번 회의기간 인도네시아 공공주택사업부 및 중국 수리부, OECD, GCF, GWP 등 AWC 이사기관 고위급 면담 및 아시아 주요 국가 주한대사와 간담회 등 일정을 진행하며 아시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윤 사장은 “이번 총회는 AWC가 추진해온 그간의 활동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AWC 의장기관이자 물 분야 선도기업으로서 우리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물 문제 해결에 적극 협력하고, AWC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녹색산업 수출을 적극 지원하며 우리 기업의 세계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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