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국가유공자에 입출국 예우

보훈부 주관 유엔 참전국 정부대표단 초청

[서울=뉴시스] 박민식(왼쪽) 국가보훈부 장관이 6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정전70주년 계기 국가보훈부-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2023.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는 6일 국가보훈부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 홀에서 ‘정전 70주년 기념 보훈 문화 확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포함한 유엔참전용사 후손들도 함께 참석했다.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6·25 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가 관문공항인 인천국제공항에서 보훈부와 함께 유엔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에 대한 입출국 예우, 정전협정 70주년 홍보 등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대한민국 국격에 맞는 보훈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유엔군 참전의 날(7.27) 및 6·25 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보훈부 주관의 유엔 참전국 정부대표단 및 참전용사 초청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6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정전70주년 계기 국가보훈부-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참전용사 후손 교류캠프 참석 대학생들과 참전국기 및 70주년 엠블럼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2023.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학재 공사 사장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가 관문공항인 인천공항에서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에 대해 최고의 예우를 다할 것이다"라며 "일상속에서 보훈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헤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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