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국가균형발전사업 3건 우수 사례 선정

이병찬 기자 2023. 7. 6.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와 도내 시군이 추진한 국가균형발전사업들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형위)의 2023년 우수사례 선정평가에서 진천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 영동 성장촉진지역개발사업, 괴산 성장촉진지역개발사업 등 3건이 우수사례에 올랐다.

도 관계자는 "전국 시도 중 충북이 우수사례에 가장 많이 선정됐다"며 "충북만의 독특한 국가균형발전 사례가 전국에 널리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와 도내 시군이 추진한 국가균형발전사업들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형위)의 2023년 우수사례 선정평가에서 진천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 영동 성장촉진지역개발사업, 괴산 성장촉진지역개발사업 등 3건이 우수사례에 올랐다.

균형위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출한 64건의 사례 중 서면 심사를 통과한 26건에 대한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20건을 선정했다.

진천군은 혁신도시 인구 증가에 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요 맞춤형 체육시설과 주차장을 조성했다. 주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수준 향상,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동군이 조성한 레인보우 힐링광장 물놀이장은 뚜렷한 관광객 증가 효과를 내고 있다. 2022년 한 해에만 1만240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괴산군의 몽(夢)도래언덕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공간재생 사업이다. 농협 폐창고, 폐모텔 등 방치된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소극장, 스튜디오카페, 창업보육센터, 게스트하우스를 만들었다.

균형위는 하반기에 시상식을 열어 기관과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성공모델 확산과 벤치마킹 지원을 위한 우수사례집을 발간,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전국 시도 중 충북이 우수사례에 가장 많이 선정됐다"며 "충북만의 독특한 국가균형발전 사례가 전국에 널리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