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여친과 헬스 같이 하고파, 닭가슴살 혼자 먹으면 외로워”(컬투쇼)

[뉴스엔 서유나 기자]

황치열이 연인과 함께하고 싶은 걸로 헬스, 캠핑 등을 언급했다.

7월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중간만 가자' 코너에는 황치열이 스페셜 DJ, 한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중간만 가자' 주제로는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하고 싶은 취미생활'이 주어졌다. 이에 황치열은 고민도 없이 "운동 쪽이 되겠다. 헬스라든가"라고 말하며 "하면 좋다. 왜냐면 혼자할 때는 한계점이 온다. 그 무게를 조금만 들어주면 되는데,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러닝, 골프, 테니스, 자전거, 게임 등이 언급됐다. 그러던 중 황치열은 또 하나의 로망을 공개했다. 그는 "저는 이거 해보고 싶다. 가죽 공예, 목공 이런 것. 도자기는 별로다. 나무를 드릴로 드르륵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황치열은 캠핑도 하고 싶다며 "이것도 맞아야지, 가서 잘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황치열에게 한해는 "저는 궁금한게 형 헬스를 제일 먼저 얘기하셨잖나. 진짜 여친이 생기면 헬스를, 무게를 도와주면 너무 좋을 것 같냐"고 질문했다. "웨이트를 남녀 같이 하는 걸 본 적 없다"는 것.

황치열은 "뭔가 하나의 목표가 생기잖나. 둘 다 근육을 증가시키기 위한, 건강을 위한. '올릴 수 있어' 이러면서"라면서, "그것도 사랑인 거냐"는 한해의 궁금증에 긍정했다. 그는 "닭가슴살 프로틴 혼자 먹으면 외롭다"며 "오래 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한해는 연인과 함께하고 싶은 진짜 딱 하나의 로망으로 '캠핑'을 적으며 "자연에 노출되는 걸 좋아한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간다면 캠핑(을 가고 싶다). 골프도 하고 싶은데 뭔가 밖에서 먹는 음식들이 맛있다"고 이유를 공개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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