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살찔 틈이 없네 “먹는 건 딱 3개뿐”
배우 천우희가 야식 철칙을 밝혔다.
5일 유튜브 채널 ‘싱글즈 매거진’에는 천우희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천우희는 한 가지 질문에 천우희 버전과, 드라마 ‘이로운 사기’ 속 이로움 버전으로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한 시간 넘게 기다린 맛집에 내 앞에서 마감됐다’는 상황에 천우희는 “저는 한 시간 넘게 줄 서지 않는다. 제가 기다릴 수 있는 한도는 20~30분이다. 그 이상은 시간이 아깝다. 세상에 (다른) 맛있는 게 많다”고 답했다.
이어 극 중 이로움 역시 “라면만 먹어와서 다른 걸 먹을 줄 모른다. 맛집을 기다리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다음날 오전 스케줄이 있는데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해 배가 고프다’는 상황에 천우희는 “바나나, 단백질 바를 먹는 편이다. 소화가 잘 되면서 살이 찌지 않는 걸 먹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천우희는 “로움이는 밥을 안 먹어도 다니고, 먹어봤자 라면만 먹고 해서 그냥 참을 것 같다. 공복에 대한 인내심은 좋은 것 같다”고 상상했다.
평소 최애 야식을 묻자 천우희는 “오전 스케줄이 있으면 먹는 게 세 가지뿐이다. 바나나, 치즈, 아니면 단백질 바. 스케줄이 없거나 일이 없는 시즌이면 치킨을 먹는다. 치킨을 굉장히 좋아한다”며 철저한 자기 관리를 자랑했다.
한편 천우희가 출연하는 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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