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24시간 소음 무선 모니터링 시스템 시범운영

박지호 2023. 7. 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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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공사장 소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6월 말부터 민원 발생 공사 현장 2곳에 '24시간 소음 무선 모니터링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6월 말 기준 총 893건의 소음 민원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832건이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이에 시는 소음 민원이 빈번한 대형 공사 현장 2곳에 소음 무선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해 작업자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상황을 확인하며, 자체적으로 소음을 줄이도록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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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공사장 소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6월 말부터 민원 발생 공사 현장 2곳에 '24시간 소음 무선 모니터링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제주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시에서 발생하는 소음민원은 2020년 1천604건, 2021년 1천804건, 2022년 1천936건으로 증가 추세다.

올해 6월 말 기준 총 893건의 소음 민원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832건이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시는 공사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소음 저감 등을 지도하고 있지만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소음 민원에 대응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소음 민원이 빈번한 대형 공사 현장 2곳에 소음 무선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해 작업자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상황을 확인하며, 자체적으로 소음을 줄이도록 유도하고 있다.

하반기 공공근로사업…1천10명 채용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취업취약계층의 구직난 해소와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2023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12월까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엔 가구소득과 재산상황 등 참여 자격 기준을 심사해 총 1천1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청사·주요 도로변·공공시설 환경정비, 행정업무 보조, DB구축사업, 지역유휴공간시설 운영지원 사업 등 478개 사업장에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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