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 '세계 잼버리대회' 특별점검…"안정적 전력공급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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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부안군에서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전력 설비 진단전문가 14명(사내 12명·사외 2명)을 투입해 행사장 및 영외 활동 행사가 진행되는 도내 30곳에 대한 공급선로 특별점검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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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부안군에서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전력 설비 진단전문가 14명(사내 12명·사외 2명)을 투입해 행사장 및 영외 활동 행사가 진행되는 도내 30곳에 대한 공급선로 특별점검을 추진 중이다.
또 비상 상황에 대비해 조직위 상황실에 직원을 파견하는 한편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행사장 내에 'KEPCO 잼버리센터'를 설치한다. 총 73명의 직원이 비상근무에 나서게 된다.
특히 행사장에 공급하는 전기는 2중으로 선로를 구성, 만일의 정전 상황에 대비하고 변압기 등 주요 자재와 비상 발전차를 현장에 대기시켜 신속한 복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북본부는 국내외 일반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전기 사용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전기안전 체험 앱을 활용해 청소년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상의 생활 속 전기안전 체험장을 운영하는 한편 전기 사용량 절약 시 현금으로 돌려주는 에너지 캐시백 신청을 현장에서 접수할 계획이다.
김영환 한전 전북본부장은 "대회가 무더운 여름에 치러지는 만큼 폭염과 폭우에 대비한 안정적 전력 공급은 물론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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