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스레드' 출시하고 11년 만에 '트윗'…머스크 답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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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메타(Meta) 최고경영자(CEO)가 11년 만에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때문에 똑같이 생긴 스파이더맨이 서로를 마주하고 있는 그림이 트위터와 비슷한 서비스를 출시한 저커버그의 장난스러운 도전장처럼 여겨진 것.
앞서 지난달 메타의 크리스 콕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직원 모임에서 스레드를 두고 "트위터에 대한 우리의 대응"이라고 규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분히 트위터를 겨냥한 서비스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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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메타(Meta) 최고경영자(CEO)가 11년 만에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새로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를 세상에 처음 선보이며 트위터에 사실상 도전장을 내민다고 암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저커버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스파이더 맨 두 명이 마주 보고 손가락질을 하고 있는 그림을 한 장 올렸다. 저커버그가 트위터에 접속해 게시물을 올린 건 2012년 1월 이후 11년 6개월여 만이다.
이날 메타는 신규 SNS 서비스 스레드를 출시했는데, 트위터와 공통점이 많아 새로운 대항마로 여겨졌다. 스레드는 사진이나 동영상 중심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달리 텍스트 중심이다. 글을 최대 500자까지 쓸 수 있고, 접속 화면도 트위터와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상대방의 글을 친구들에게 뿌릴 수 있는 트위터의 '리트윗' 기능을 그대로 차용했다.
때문에 똑같이 생긴 스파이더맨이 서로를 마주하고 있는 그림이 트위터와 비슷한 서비스를 출시한 저커버그의 장난스러운 도전장처럼 여겨진 것. 앞서 지난달 메타의 크리스 콕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직원 모임에서 스레드를 두고 "트위터에 대한 우리의 대응"이라고 규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분히 트위터를 겨냥한 서비스로 기대를 모았다.
몇 분 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로 응수했다. 그는 "고통을 숨기는 인스타그램의 거짓된 행복에 빠지는 것보다 트위터에서 낯선 사람의 공격을 받는 것이 훨씬 더 좋다"고 적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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