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에 우리말·역사·문화…평택대, 교육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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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학교가 주한미군을 위한 한국어·역사·문화 교육사업인 '헤드스타트 프로그램' 민간보조사업자에 선정됐다.
평택대는 앞으로 6개월 동안 도내에 주둔 중인 미군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우리나라 역사·문화 교육을 총 2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대 주한미군연구교육센터 견병하 센터장은 "도내에 주둔하는 주한미군 대상 한국어·역사·문화 교육사업을 위해 그동안 쌓아온 우리 대학만의 교육 역량을 발휘해 그 수요를 충족하고 두 나라의 우호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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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박종대 기자 = 평택대학교가 주한미군을 위한 한국어·역사·문화 교육사업인 '헤드스타트 프로그램' 민간보조사업자에 선정됐다.
평택대는 앞으로 6개월 동안 도내에 주둔 중인 미군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우리나라 역사·문화 교육을 총 2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2006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한국에 새롭게 배치되는 미군의 조기 적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우리말과 국내 역사·문화를 알리는 사업이다. 경기도의 공모 절차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다.
평택대는 현재까지 총 1만8000여 명의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헤드스타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동안 주한미군 장병들에게 근무 적응능력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와 주한미군 간 갈등 완화, 한미 양국 간 우호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평택대 주한미군연구교육센터 견병하 센터장은 "도내에 주둔하는 주한미군 대상 한국어·역사·문화 교육사업을 위해 그동안 쌓아온 우리 대학만의 교육 역량을 발휘해 그 수요를 충족하고 두 나라의 우호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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