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삼일제약, 중추신경계 의약품 매출 300억원 돌파할 듯

김양균 기자 2023. 7. 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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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PNT 마그네슘 액상 스틱’ 출시 外

(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삼일제약의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매출이 올해 300억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CNS 의약품 사업부는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57억 원, 6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1년 말 비아트리스 코리아의 우울증 치료제 ‘졸로푸트’, 불안증 치료제 ‘자낙스’, 조현병 치료제 ‘젤독스’에 대한 국내 유통 및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힘입어 작년 CNS 매출은 211억 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사업부의 매출은 약 120억 원을 달성했다. 회사는 작년 매출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산도스’로부터 항우울제인 ‘미트락스’, ‘산도스에스시탈로프람’, ‘산도스파록세틴’ 및 조현병 치료제 ‘산도스올라자핀’, 불면증 치료제 ‘산도스졸피뎀’ 등의 중추신경계(CNS) 의약품을 도입했다.

삼일제약은 최근 국내에서 사업을 철수한 ‘노바티스’의 자회사 ‘한국산도스’로부터 의약품의 허가권과 판권도 확보했다. 확보한 품목의 IMS데이터 기준 작년 매출액은 263억 원이며, 이중 CNS 의약품 매출은 약 170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64.6%에 달한다.

GC녹십자웰빙, ‘PNT 마그네슘 액상 스틱’ 선봬

GC녹십자웰빙이 글루콘산 마그네슘이 160mg 함유된 ‘PNT 마그네슘 액상 스틱’을 출시했다.

제품은 마그네슘 중 가장 흡수율이 좋다는 글루콘산 마그네슘과 함께 체내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1과 B6을 함유했다. 액상 형태로 섭취해 신체 내 흡수가 더욱 빠르며 망고 맛 액상과 더불어 포 형태로 포장돼 섭취 및 휴대가 간편하다.

회사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GC녹십자웰빙 공식 온라인몰과 네이버 직영 스마트스토어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6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골프 및 야외 액티비티로 근육 이완 및 활력 보충이 필요한 현대인들을 위해  제품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국알콘, ‘워터렌즈 한달용’ 선공개 행사 개최

한국알콘 비젼케어 사업부는 지난 5일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전국 안경사 420여명을 대상으로 신제품 ‘워터렌즈 한달용’의 사전 공개 행사인 ‘워터렌즈 한달용 런칭 로드쇼’를 진행했다.

행사는 오는 8월 국내 공식 출시 예정인 워터렌즈 한달용(TOTAL30)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한달용 렌즈 시장에서의 진보된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워터렌즈 한달용’은 한달 교체용 콘택트렌즈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먼저 우리나라에 출시되는 제품이다.

사진=한국알콘

행사에서는 워터렌즈의 핵심 기술인 ‘워터그라디언트’과 워터렌즈 한달용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가 마련됐다.

방효정 한국알콘 비젼케어 사업부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사전 공개된 ‘워터렌즈 한달용’의 공식 출시를 통해 워터그라디언트 재질로 한 탁월한 착용감을 한 달 동안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국문화재단, AG갤러리 미술탐구시리즈 기획전 개최

안국문화재단 AG갤러리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미술탐구시리즈 기획전 “르네 마그네트 : 중첩” 展을 개최한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AG갤러리에서 매년 여름 미술사에 등장하는 유명작가의 테마를 신진작가들의 시각으로 오마주하는 미술탐구시리즈 기획전을 진행해왔다. 이번 작가의 테마는 초현실주의의 대표적인 작가 벨기에의 화가 Rene Magritte 르네 마그리트의 ‘중첩’전이다.

(왼쪽부터) 구샛별 '불러모은 시간', 오승언 '위태로운 깃발' (사진=안국약품)

오마주를 보여주는 두 신진작가는 구샛별과 오승언이다. 구샛별 작가는 수집된 특정한 공간과 장면을 연결해 장소의 의미를 상실한 또 다른 새로운 시각적 유희를 위해 장면을 구성했다.  경계를 상상의 도구적 기호로 활용이 돼 전혀 이질적인 이미지의 충돌을 완충시켜 회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모호함을 온전하게 받아들이는 실험을 선보였다.

오승언 작가는 소중한 존재의 상실을 현실과 대조해 시간성의 중첩이 심리적으로 오가며 화면에 공허함으로 내재하게끔 그 공허함이 다시 회화로 채워지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고 현실로 채워가고 있음을 독백하는 작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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