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무더위, 건강 유의…내일 남부·제주 '장맛비'

오늘 날씨, 덥다는 말이 절로 나오시죠.

동쪽과 경기, 전남지역을 중심으로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31.3도까지 크게 오르면서, 무덥습니다.

시원한 옷차림 해주시고요.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한편, 오늘은 장맛비로 인한 불편함은 없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만 지나고 있는데요.

다만, 강한 자외선과 오존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외선지수 대부분 지역이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고요.

일부 지역은 위험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이 정도면 피부 화상을 입을 수가 있는 만큼 차단에 신경 써주시고요.

전국에서 일시적으로 오존농도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하늘 표정이 양호한데요.

남부와 제주 지역은 다시 장맛비가 시작이 됩니다.

내일 새벽, 제주를 시작으로 점차 남부지방, 늦은 오후에는 충청 남부지역까지 비구름이 확대가 되겠습니다.

주말까지 장맛비가 내릴 텐데요.

그 사이 남해안과 제주에 150mm가 넘는 큰 비가 예보가 됐고요.

전북 지역에도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장맛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일요일에는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제주는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무더위 #폭염 #자외선 #오존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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