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지난 1년간 기반 다졌다…성과 낼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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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최대 걸림돌인 미사아일랜드에 대한 규제가 해결된 만큼 지난 1년간 다져놓은 기반으로 본격적인 K-스타월드 조성에 주력하겠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먼저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규제개선 완화에 대해 지속적인 건의, 그린벨트(GB) 해제를 이끌어낸 그간의 성과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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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최대 걸림돌인 미사아일랜드에 대한 규제가 해결된 만큼 지난 1년간 다져놓은 기반으로 본격적인 K-스타월드 조성에 주력하겠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6일 오전 하남시청에서 취임 1주년 언론 브리핑을 갖고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먼저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규제개선 완화에 대해 지속적인 건의, 그린벨트(GB) 해제를 이끌어낸 그간의 성과를 설명했다.
K-스타월드는 하남시 미사 아일랜드에 K-POP 공연장과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테마파크, 호텔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대도시권역광역교통위원회와 협력해 미사·위례·감일지구 권역별로 10개 노선에 버스 46대를 신설·증차한 교통 분야 성과, 출산장려금과 산후조리비 확대, 아빠육아휴직수당 도입 등 보육 정책 확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 1년간 공약추진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한 만큼 남은 3년간은 약속했던 공약 이행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향후 시정 운영 계획도 밝혔다.
우선 핵심 역점사업으로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꼽은 그는 사업 성공을 위해 지난 6월 화상회의를 가진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 MSG 스피어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오는 9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공연도 참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교산신도시 내 자족용지에 유수한 4차 산업 기업들을 유치해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이를 통해 자족도시로의 성장과 함께 수도권 베드타운에서 벗어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년 동안 40% 가까운 공약을 이행했고, 올해는 공약 이행률 최소 50% 달성을 목표로 뛰고 있다”이라며 “살기 좋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만들기 위해 최우선과제부터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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