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자유구역에 16개 기업·1787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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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전기차 등 16개 기업이 광주 경제자유구역에 1700억대 투자를 약속했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6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오스티오진바이오(미국), 이엘비엔티(경기 하남), 은성중공업(경남 사천), 동진기업(광주)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오스티오진바이오는 광주 경제자유구역 첫 외국인 투자 유치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치과용 인공 뼈가 지난해 3월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는 등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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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이차전지, 전기차 등 16개 기업이 광주 경제자유구역에 1700억대 투자를 약속했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6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오스티오진바이오(미국), 이엘비엔티(경기 하남), 은성중공업(경남 사천), 동진기업(광주)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 기업은 소재지별로 광주 8개, 외지 8개다.
분야별로는 전기차 부품·차량용 설비 제조 등 자동차 9개, 전기장비·이차전지 셀 등 에너지 4개, 인공지능(AI) 융복합 연구개발 3개 등이다.
특히 오스티오진바이오는 광주 경제자유구역 첫 외국인 투자 유치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치과용 인공 뼈가 지난해 3월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는 등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이다.
광주에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광주 인공지능 융복합 지구에 연구소를 개설하기로 했다.
국내 기업들도 연구소, 공장 등을 새로 설립하거나 증설 등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1787억원, 고용 창출 630여명 규모의 이번 협약을 포함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인공지능,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 에너지 등 분야 34개 기업과 총 3천100억원, 고용 창출 970여명 규모 투자 협약 체결 성과를 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가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의미 있는 신호로 기업이 오면 사람이 오고, 일자리가 늘어난다"며 "기업들과 함께 광주의 뿌리산업과 인공지능, 모빌리티 등 미래 먹거리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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