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원 출신 日 히사시, 자국 리그로 복귀…산엔 네오피닉스와 계약

문대현 기자 2023. 7. 6.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시즌 고양 데이원에서 뛰었던 일본인 가드 모리구치 히사시(24)가 자국으로 돌아갔다.

토카이규슈대 출신의 히사시는 지난 시즌 데이원과 아시아쿼터 계약을 통해 국내 무대에 입성했다.

이미 데이원과 계약 기간이 끝났던 히사시는 더 이상 국내 무대에 남아 있을 이유가 없었고 자국으로 돌아가 산엔 네오피닉스와 계약했다.

히사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년 동안 KBL에서 뛴 경험을 살려 산엔 네오피닉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적 소감을 남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이원서 1시즌 간 18경기 평균 2.2점
22일 오후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고양 캐롯과 서울 삼성의 경기, 서울 삼성 이정현이 2쿼터 고양 캐롯 모리구치 히사시의 수비에 막히고 있다. 2022.12.2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지난 시즌 고양 데이원에서 뛰었던 일본인 가드 모리구치 히사시(24)가 자국으로 돌아갔다.

일본 프로농구 B리그 산엔 네오피닉스는 6일 모리구치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토카이규슈대 출신의 히사시는 지난 시즌 데이원과 아시아쿼터 계약을 통해 국내 무대에 입성했다. 원주 DB에서 뛰었던 나카무라 타이치에 이어 두 번째 일본인 아시아쿼터 선수였다.

180㎝의 비교적 단신 가드인 히사시는 스피드와 슈팅력에 강점이 있었다. 그러나 이정현, 전성현 등 슈팅이 좋은 선수들과 경쟁에서 이겨내지 못해 백업 역할을 수행했다.

히사시는 데이원에서 18경기 평균 7분20초, 2.2점, 1.1리바운드 0.3어시스트를 남겼다.

히사시와 데이원의 동행은 더 이상 이어지지 못했다. 모그룹 경영난으로 선수들에게 월급을 주지 못하던 데이원은 지난달 KBL 이사회를 통해 해체가 결정됐다.

이미 데이원과 계약 기간이 끝났던 히사시는 더 이상 국내 무대에 남아 있을 이유가 없었고 자국으로 돌아가 산엔 네오피닉스와 계약했다.

히사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년 동안 KBL에서 뛴 경험을 살려 산엔 네오피닉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적 소감을 남겼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