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 경남도의회, 중국 산둥성 공식 방문…우호친선 교류

황봉규 2023. 7. 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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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한중해외친선의원연맹은 3일부터 7일까지 경남도 자매자치단체인 중국 산둥성을 공식 방문해 우호친선 교류 활동을 벌였다.

총 17명의 한중해외친선의원연맹 방문단은 이번 방문에서 산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과 간담회를 열어 올해 경남도와 산둥성과의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양 지역 간 다양한 교류행사를 확대 추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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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한중해외친선의원연맹-중국 산둥성인민대표대회 실무 회담 기념 촬영 [경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의회 한중해외친선의원연맹은 3일부터 7일까지 경남도 자매자치단체인 중국 산둥성을 공식 방문해 우호친선 교류 활동을 벌였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여파로 제한됐던 국가 간 교류활동이 엔데믹 선포로 재개되고, 경남도의회가 산둥성 국제청소년교류대회에 초청받으면서 이뤄졌다.

총 17명의 한중해외친선의원연맹 방문단은 이번 방문에서 산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과 간담회를 열어 올해 경남도와 산둥성과의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양 지역 간 다양한 교류행사를 확대 추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방문단은 산둥성에 진출한 경남지역 기업들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중국 측에 전달하고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서희봉 의원연맹 회장은 "지난해 말 산둥인민대표대회와의 화상회의에 이어 이번 산둥성 방문으로 경남도와 산둥성 간 교류가 더 활발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지역이 공동 발전할 수 있는 실익 있는 국제교류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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