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 국산 엘리베이터 벨트 인증서 발급

정경규 기자 2023. 7. 6.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 부설 승강기안전기술원은 중소기업 기술지원으로 제1호 국산 엘리베이터 벨트(매다는 장치) 개발에 성공해 인증서를 발급했다고 6일 밝혔다.

승강기 중소기업인 DRB오토모티브㈜는 그동안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엘리베이터 벨트 개발에 착수했으며, 승강기안전기술원은 설계부터 시험까지 과정별 기술지도와 고가의 장비를 무상 지원해 100% 국내기술로 국산화에 성공해 이날 인증서를 취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승강기안전기술원, 기술 및 행정지원으로 국산화 성공
[진주=뉴시스]승강기안전기술원이 국산 엘리베이터 벨트 인증서 수여식을 갖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 부설 승강기안전기술원은 중소기업 기술지원으로 제1호 국산 엘리베이터 벨트(매다는 장치) 개발에 성공해 인증서를 발급했다고 6일 밝혔다.

승강기 중소기업인 DRB오토모티브㈜는 그동안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엘리베이터 벨트 개발에 착수했으며, 승강기안전기술원은 설계부터 시험까지 과정별 기술지도와 고가의 장비를 무상 지원해 100% 국내기술로 국산화에 성공해 이날 인증서를 취득했다.

승강기안전기술원 장웅길 원장은 “중소기업 기술지원으로 국산 엘리베이터 벨트를 개발해 인증서를 발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시험장비를 최대한 지원하여 승강기 안전부품의 국산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RB오토모티브 류영식 대표는 “승강기안전기술원의 기술 및 행정지원으로 엘리베이터 벨트 1호 국산화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며 “앞으로 해외수출에도 적극 나서 국내 승강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