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국가보훈부 장관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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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안정과 사회적 자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6일 국가보훈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국민은행은 2014년부터 국가보훈대상자를 상대로 정규직 신입행원 특별채용을 실시해 국가보훈대상자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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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KB국민은행은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안정과 사회적 자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6일 국가보훈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국민은행은 2014년부터 국가보훈대상자를 상대로 정규직 신입행원 특별채용을 실시해 국가보훈대상자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 있다. 2021년부터는 사회적약자의 경제적 독립 지원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장애인, 다문화가족 자녀,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ESG 동반성장' 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리모델링해주는 '대한의 보금자리' 프로젝트를 운영해 국가보훈대상자의 주거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은 "금융업계 대표 기업인 국민은행이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훈 부문 특별채용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은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민은행과 협력해 국가유공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종 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대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그 가족들이 존중받고 예우 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채용 외에도 국가유공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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