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제주도와 '민간 우주산업 육성' 협약…우주센터 연내 착공

박주평 기자 2023. 7. 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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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은 6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 민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과 제주도는 △J-우주 거버넌스 구축 및 제주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민간 위성 개발·제조 인프라 구축 △위성정보 서비스 활성화 △우주산업 인력 양성 프로그램 추진 등 민간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제주도와 우주산업 가치사슬을 구축하기 위한 첫 협력으로 위성개발·제조시설인 '한화우주센터'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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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오른쪽)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한화시스템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한화시스템은 6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 민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과 제주도는 △J-우주 거버넌스 구축 및 제주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민간 위성 개발·제조 인프라 구축 △위성정보 서비스 활성화 △우주산업 인력 양성 프로그램 추진 등 민간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전파 청정지역인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우주산업 클러스터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제주도와 우주산업 가치사슬을 구축하기 위한 첫 협력으로 위성개발·제조시설인 '한화우주센터'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AIT(위성체 총조립 및 기능·성능 시험) 시설을 구축해 민간 주도로 소형 위성을 개발·제조할 수 있는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위성 미보유국을 대상으로 수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한화우주센터 내 지상국을 구축해 민간이 주도하는 위성영상·통신서비스까지 우주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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