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문화예술기관 ESG 경영 활성화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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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가 문화예술기관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예술위에 따르면 지난 5일 전북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문화예술기관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회장 백옥선, 이하 전지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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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가 문화예술기관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예술위에 따르면 지난 5일 전북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문화예술기관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회장 백옥선, 이하 전지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문화예술기관 ESG 워킹그룹’ 프로그램의 운영 과정에서 지역문화재단 종사자들의 ESG 경영 역량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이뤄졌다. ‘문화예술기관 ESG 워킹그룹’은 전국 지역문화재단 종사자가 참여하는 예술위 주관 ESG 경영 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2022년 신설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기관 ESG 워킹그룹’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과정에서의 협력,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회원사 대상 ESG 활동 지원을 위한 협력, △지역문화재단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협력 등이다.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은 “예술위가 ESG에 주목한 이유는 공공기관으로서, 더 나아가 문화예술계가 지향해야 할 ESG에 대해 고민하는 데에서 출발했다”라며, “이러한 근본적 질문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기관이 저마다 가진 ESG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이를 현업에 적용할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이번 업무 협약은 예술위가 전국 116개 기초문화재단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지연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계 전반에 ESG 인식을 제고하는 토대가 마련되는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2023년 ‘문화예술기관 ESG 워킹그룹’은 7월 3일~17일 모집 기간을 거쳐 8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ESG 부문 전문가 강의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기관 ESG 경영 이니셔티브 제정 등의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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