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2차전지 소부장 ETF, 두달새 개인 1700억 순매수

김정범 기자(nowhere@mk.co.kr) 2023. 7. 6. 15: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월 상장 순자산 2800억
한달 수익률도 7% 기록
SOL 2차전지 소부장 ETF
신한자산운용의 쏠(SOL) 2차전지 소부장 Fn 상장지수펀드(ETF)로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SOL 2차전지 소부장 ETF는 지난 4월 상장 이후 2개월 만에 개인 순매수 금액 1686억원을 기록했다. 지수를 2배 추종하거나 반대로 추종하는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제외하고 개인 순매수 금액이 가장 컸다. 개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순자산 규모 역시 2800억원을 넘어섰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이같은 자금유입은 2차전지 산업의 소재·부품·장비 기업 중심의 차별화된 종목 구성이 투자자의 공감을 얻은 것”이라며 “산업의 패러다임 재편에 따른 2차전지 소재기업의 가치 상승을 꾸준히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는 상반기 국내 주식시장을 주도한 2차전지 소재주를 다양하게 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코스모신소재 등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기업 20개 종목에 고루 투자한다. SOL 2차전지 소부장 ETF의 최근 한달 수익률은 6.8%를 기록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