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친구들과 밥 먹으려면 제수씨 허가 必..못 받으면 혼자 외식” (‘싱글즈’)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장동윤이 친구들을 만나기 위한 조건을 언급했다.

4일 싱글즈 매거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배우 장동윤의 아침을 깨우는 동거인의 정체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동윤은 “현재 부모님이랑 함께 거주해, 대구 기준이다. 보통 1시에 취침을 해서 7시에 일어난다. 더 자고 싶은데, 고양이가 이침에 깨운다. 놀아달라고 해서 오래 잘 수가 없다. 늘 피곤하다”고 고양이 집사의 일상을 전했다.

이어 장동윤은 오침을 하고 나서 친구들과 저녁을 먹는다며 “결혼을 한 친구들이 많은데, 제수씨의 허가가 떨어지면 친구와 밥을 먹고 대구에 신천이라고 서울의 청계천 같은 곳이 있다. 산책을 하면서 철봉 같은 걸 간단하게 하거나 밥 먹을 걸 소화시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몇몇 친구들이 제수씨의 허가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저 혼자서 외식을 하거나 집에서 먹고, 영화를 많이 본다”며 “대구 같은 경우에는 피크타임만 피하면 운전하기가 수월하다. 드라이브해서 시간대에 맞는 영화보는 걸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동윤은 “특정 영화는 포항에서만 하는 경우가 있더라. 포항까지 1시간 정도 갔다가 귀가하면 10시”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동윤은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악마들’에 출연했다. /cykim@osen.co.kr

[사진] 싱글즈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