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제조·유통 일당 검거…경찰, 2만명 투약분 압수

나경렬 2023. 7. 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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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엑스터시와 LSD 등 마약류를 제조·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LSD와 액상대마 등 마약류를 제조·유통한 A씨와 운반책 등 모두 8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이 가운데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2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 엑스터시 가루 2,845g, 액상대마 717ml, LSD 946탭 등을 압수했습니다.

이들은 마약을 제조한 뒤 운반책을 통해 수도권 일대 투약자들에게 이른바 '던지기 방식'으로 마약을 유통시켰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용산경찰서 #마약사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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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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