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재 "'두데' 오래 해달라고? 딱 10년 할 것…불혹 같이 맞았으면"

2023. 7. 6. 15:1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재재(본명 이은재·32)가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재재는 6일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에서 "째디의 첫 방송부터 열심히 챙겨 듣는 새싹 두식이"라며 한 청취자로부터 온 문자를 읽었다. '두식이'는 '두데' 청취자를 부르는 애칭이다.

이어 재재는 "어느 날 갑자기 라디오에 나타난 째디의 목소리를 듣고 '누군데 저렇게 말 많고 시끄러울까?' 싶어 찾아보다 매력에 빠져 두식이가 됐다. 무료한 시간 째디의 '두데'는 행운 같다. 오래 해달라"라고 말했다.

"훈훈한 문자 보내주셨다"면서 웃어 보인 재재는 "말씀드린다. 전 딱 10년 할 거다. 불혹의 나이를 같이 맞이했으면 좋겠다"라며 "제가 그렇게 말 많고 시끄럽냐. 스스로는 잘 못 느끼겠다. 말하는 걸 좋아할 뿐"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MBC]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