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식]웅상출장소, 주민 건의사항 115건 중 94건 신속 처리 등

웅상출장소가 올해 2분기 주민 건의사항 처리상황 보고회를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6일 올해 2분기 주민 건의사항 처리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웅상지역 4개 동 주민과 통장 등이 건의한 주민 건의사항의 진행상황을 직접 설명·보고하는 것으로 4개 동 동장,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관계자 등 주민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다.

출장소는 올해 2분기 접수된 115건의 건의사항 중 94건은 처리 완료 또는 처리 중이다. 나머지 21건은 장기검토 또는 처리 불가로 분류된 건으로 주변여건의 변화 등을 살펴 향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출장소는 주민 대표들과 서로 소통하기 위하여 분기별로 주민 건의사항 처리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처리 불가 건이라도 적극 해결할 방안이 있는지 계속 관심을 두고,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각종 현안업무를 원활하고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이화어린이집, 웅상출장소에 80만원 후원금 기탁

이화어린이집 원생들이 웅상출장소에 후원금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시는 6일 이화어린이집에서 웅상지역 돌봄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후원금 80만원을 웅상출장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화어린이집은 시장놀이 교육 과정의 하나로 지난달 17일 자체 알뜰나눔장터를 열어 원아들이 만든 비즈공예, 텃밭에서 가꾼 감자, 중고물품,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만든 음식 판매 등으로 남긴 수익금 8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나눔장터 수익금을 복지관 등에 기탁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성순 원장은 7세 반 원아들과 기탁식에 함께 참석하면서 어릴 때부터 선한 활동에 참여하는 경험을 주고 싶었다. 이러한 경험이 바탕이 되어 좋은 일에 함께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