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기업, 짐바브웨서 리튬 채굴 시작… 연간 45만톤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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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이 짐바브웨에서 연간 45만톤의 리튬 정광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의 가동을 시작했다.
중국 기업 프로스펙트 리튬 짐바브웨는 지난해 4월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에서 40㎞ 떨어진 광산을 호주 기업으로부터 4억2200만달러(약 5500억원)에 매입했다.
프로스펙트 리튬 짐바브웨는 이후 9개월 동안 3억달러(약 3900억원)를 투자해 리튬 공장을 건설했다.
프로스펙트 리튬 짐바브웨는 중국 코발트 정련업체인 화유코발트의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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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공장의 시운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며 "리튬 정광은 리튬 광석을 가공해 농축한 광물"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기업 프로스펙트 리튬 짐바브웨는 지난해 4월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에서 40㎞ 떨어진 광산을 호주 기업으로부터 4억2200만달러(약 5500억원)에 매입했다.
프로스펙트 리튬 짐바브웨는 이후 9개월 동안 3억달러(약 3900억원)를 투자해 리튬 공장을 건설했다. 프로스펙트 리튬 짐바브웨는 중국 코발트 정련업체인 화유코발트의 자회사다. 이날 행사에는 조지 황 화유코발트 부회장도 참석했다.
에머슨 음낭가과 짐바브웨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현재도 중요한 리튬은 앞으로도 대단히 중요할 것"이라며 "리튬이 짐바브웨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리튬 공급망에서 짐바브웨의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얀 석유'로 불리는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었던 리튬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수요가 급증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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