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부팀, 1부 승격하려면 시설·재무 등 조건 충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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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프로축구 K리그2(2부) 구단이 1부로 승격하려면 시설과 재무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클럽라이선싱 제도를 통해 K리그 참가 팀이 갖춰야 할 요구 사항과 제반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연맹은 "K리그 중점 추진 사업의 규정화, 해외 선진리그 벤치마킹 등을 통해 K리그1 라이선스 기준을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해 클럽 라이선싱 제도를 리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로드맵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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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2 25개 전체 구단, K리그1 인증 신청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앞으로 프로축구 K리그2(2부) 구단이 1부로 승격하려면 시설과 재무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클럽라이선싱 제도를 통해 K리그 참가 팀이 갖춰야 할 요구 사항과 제반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연맹은 매년 클럽자격심의위원회를 통해 각 구단이 K리그 라이선스 취득을 위해 제출한 서류를 심사하고 현장 실사를 한다. 클럽자격심의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라이선스 인증을 심의한다.
클럽자격심의위원회는 클럽 라이선스 발급을 심의하는 독립된 기구다. K리그 라이선스 발급 기준은 스포츠, 시설, 인사·행정, 법무, 재무 등 5개 분야다.
그간 K리그 참가를 위한 'K리그 라이선스'와 AFC챔피언스리그 참가를 위한 'AFC 라이선스'만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K리그 라이선스'가 K리그1과 K리그2로 구분됐다.
따라서 내년도 K리그1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올 시즌 리그 성적을 통해 K리그1에 잔류 혹은 승격해 출전권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K리그1 라이선스를 함께 취득해야 한다.
이에 따라 K리그 1부와 2부에 있는 25개 전 구단이 내년도 K리그1 참가를 위한 2024 K리그1 라이선스 신청을 완료했다.
연맹은 "K리그 중점 추진 사업의 규정화, 해외 선진리그 벤치마킹 등을 통해 K리그1 라이선스 기준을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해 클럽 라이선싱 제도를 리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로드맵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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