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 회복세...소비 증가폭 줄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5월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과 수출이 모두 감소했으나, 그 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5월 경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4.7%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0.8% 증가하며 증가폭이 축소했다.
건축허가면적은 비주거용을 중심으로 시장이 위축돼 43.1% 감소했으며, 건설수주액은 -25.8%로 감소세가 이어지기는 했으나 공공부문 발주가 증가하며 그 폭이 줄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지난 5월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과 수출이 모두 감소했으나, 그 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5월 경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4.7% 감소했다. 다만, 지난달(-18.5%)과 비교해 감소폭은 축소됐다.
품목별로 보면 전자·영상·음향·통신은 19.8% 감소했고, 화학제품도 23%로 크게 줄었으나 자동차는 18.9%로 생산이 늘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0.8% 증가하며 증가폭이 축소했다. 백화점 판매는 2.4%로 지난달(1.9%)과 비교해 증가폭이 소폭 늘었으나, 대형마트 판매는 0.4%로 지난달 2.2%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자본재 수입은 반도체·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가 감소로 전환하고 산업기계의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전월 증가(9.5%)에서 감소(-8.2%)로 전환됐다.
건설투자지표인 건축착공면적은 부동산 시장 부진이 이어지면서 전년동월대비 63.1% 줄었다.
건축허가면적은 비주거용을 중심으로 시장이 위축돼 43.1% 감소했으며, 건설수주액은 -25.8%로 감소세가 이어지기는 했으나 공공부문 발주가 증가하며 그 폭이 줄었다.
수출은 전자전기제품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축소(-20.5%→-16.3%)됐으나, 수입은 기계류가 감소로 전환하고 화학공업제품 감소폭이 확대하며 -10.4%에서 -12.4%로 감소폭이 더 늘었다.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1만5000명 증가했고, 고용률은 64.9%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p) 하락했다.
주택 매매가격과 아파트 매매가격은 모두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