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이태손 경제환경위원장, 대구신보 일일 명예지점장 활동

김덕용 2023. 7. 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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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는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이태손 위원장(달서구4)이 지난 4일 대구신용보증재단 일일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돼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황병욱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곧바로 월배지점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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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는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이태손 위원장(달서구4)이 지난 4일 대구신용보증재단 일일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돼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황병욱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곧바로 월배지점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지점을 방문한 소상공인들은 고금리·고물가로 가게 경영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재단 직원들과 함께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태손 경제환경위원장(왼쪽)이 대구신용보증재단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재단 측은 앞으로 보증부대출 만기 연장, 이자 상환유예,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과 연계한 보증서 발급을 통해 1.3~2.2%의 이차보전 등 지원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자금별 융자 한도, 이자보전율 등을 적정하게 배정해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절감과 경영안정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이태손 위원장은 “행사를 계기로 대구 유일한 공적 금융기관인 대구신보와 시의회가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1996년 설립한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지난 5월까지 누적 55만9176건, 14조 459억원의 보증공급을 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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