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대신 국내! 무더위 책임질 호텔가 여름 보양식 10
투고 서비스로 집에서 즐기는 고품격 보양식
예년보다 붙볕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무더위와 장마로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 위한 호텔가 여름철 보양식 소식을 소개한다.
후덕죽 마스터 셰프를 필두로 한 ‘후 불도장’은 오골계, 자연송이, 건 관자, 건 해삼 등 15가지 재료를 6시간 이상 고아 낸 보양식으로 후 셰프만의 스타일로 불도장을 재해석한 인기 메뉴다. 매장에서뿐만 아니라 포장 상품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포장용 ‘후 불도장’은 당일 생산한 양만 한정 판매하며 특별 제작한 도자기 용기에 담긴다.
초교탕은 조선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에서 처음 등장한 음식이다. 오골계, 전복, 도라지, 미나리, 한약재 등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재료로 채워 보양식 기능을 강화했다.
삼계탕과 도가니를 먹으면 몸에 열이 오르는데 찬 성질의 전복과 낙지를 함께 끓여 먹으면 중화가 된다.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전복과 타우린이 풍부해 혈액을 청소해 준다는 낙지로 여름철 몸보신을 할 수 있다.
낙원은 40주년을 맞아 리뉴얼과 함께 우거지 갈비탕을 출시했다. 국내산 우거지와 사골 육수에 된장을 넣어 감칠맛 나는 국물이 일품이다. 마블링이 좋은 상위 등급 원육만을 엄선한 소갈비를 맛볼 수 있다.
제주 구엄닭 보양식에 사용하는 제주 토종닭은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지명에서 유래했다. 최대 100m까지 날아다닐 수 있을 정도로 날개와 근육이 발달했고 쫀득쫀득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가정에서 조리하기 까다로운 구엄닭을 셰프가 각종 한약재와 채소를 넣은 육수로 깊은 맛의 삼계탕으로 선보인다.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로부터 인증받은 국내산 전복과 산낙지, 능이버섯 등을 함께 끓였다.
초미각 한우전복 구이 보양 세트는 샤토브리앙, 토시살 등 한우 특수부위와 ASC 인증 받은 국내산 전복과 수제 허브버터, 특허 받은 저염·저칼로리 수제 소시지 등으로 구성했다.
조선시대 사대부 요리와 궁중음식을 재해석해 선보이는 그랜드 워커힐의 한식당 온달은 특별메뉴와 진미삼품냉채, 삼색전, 후식을 반상으로 제공하는 ‘온달 여름나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주중에만 주문할 수 있다.
광동식 기반의 중식을 선보이는 그랜드 워커힐의 ‘금룡’은 중국식 냉면을 판매한다. 금룡의 ‘중국식 냉면’은 아롱사태를 8시간 우려 만든 진한 육수에 해삼, 전복, 새우를 가득 올린 여름철 별미다. 오직 점심에만 즐길 수 있다. 또한 중국 3대 여름 진미인 북경오리를 메인으로 한 ‘북경오리 프로모션’도 있다. 오리를 겉바속촉한 식감으로 즐기는 북경오리와 딤섬, 식사로 구성된 메뉴다. 주중에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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