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8일∼8월27일 킨텍스

백악기 공룡 재현과 진품 공룡화석 전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 전시장 내부.(고성군 제공)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국내 최초 자연사 엑스포이자 국내 대표 공룡축제인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오는 8일부터 8월27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51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이번 찾아가는 공룡엑스포를 통해 수도권 시장 진출과 세계적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6일 밝혔다.

5100㎡ 규모의 실내 전시장에서는 과거 지구의 지배자였던 백악기 공룡들을 실감 나는 형태로 만날 수 있다.

진품 공룡화석과 다양한 영상들을 통해 멸종된 공룡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공룡에 대한 상상을 펼치는 스케치존과 공룡화석 발굴 체험 등도 있다.

황종욱 조직위 사무국장은 “경남 고성의 대표 축제인 공룡엑스포를 거리가 멀어 방문하지 못했던 수도권 공룡 바라기를 위해 이번에 고양 킨텍스로 찾아왔다”며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만큼 많이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