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서울 중·고등학교장 자격 연수…교원 164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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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사범대학 부설 교육연수원은 운초우선교육관에서 '2023년 서울 중등교장 자격연수'를 6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연수는 중·고등학교 교장이 되기 위한 자격을 부여하는 서울시 중등교육청 주관 연수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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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고려대 사범대학 부설 교육연수원은 운초우선교육관에서 '2023년 서울 중등교장 자격연수'를 6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연수는 중·고등학교 교장이 되기 위한 자격을 부여하는 서울시 중등교육청 주관 연수 과정이다. 교장으로서의 전문적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된다.
자격연수에는 교원 164명(국·공립학교 86명, 사립학교 78명)이 참여해 8월4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연수에서는 집단연수와 원격 온라인콘텐츠, 액션러닝, 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우수 학교 동향 탐구와 실제 현장 적용방안 모색을 위한 체험형 실행학습도 이뤄질 예정이다.
그간 서울 중등교장 자격연수는 서울대에서 진행돼왔으나 올해 연수부터는 경쟁입찰을 통해 실시된다. 그 첫 번째로 고려대 사범대학 교육연수원이 운영을 담당하게 됐다.
이원규 고려대 교무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중등교장 자격연수 과정은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 아닌 상호 작용과 공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을 공유해 교장으로서의 역량을 향상하고 현장에서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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