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된 용두산빌리지” 이달 14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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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가 오는 14일부터 내년 2월까지 2023년 용두산빌리지를 새롭게 운영한다.
용두산빌리지는 용두산공원과 부산타워 일원을 이벤트 공연 전시 등을 위한 부스로 채워 관광객에게 보고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용두산빌리지는 귀신의 집과 먹거리 부스들을 시작으로 유관기관과 부산타워 사업자와 협업해 야간에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이벤트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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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관광공사가 오는 14일부터 내년 2월까지 2023년 용두산빌리지를 새롭게 운영한다.
용두산빌리지는 용두산공원과 부산타워 일원을 이벤트 공연 전시 등을 위한 부스로 채워 관광객에게 보고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야간관광사업으로 처음 추진돼 4만여명이 이 곳을 찾았다.
올해는 주요 프로그램을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 해 귀신의 집과 다양한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 계절별 특화 이벤트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인기가 많았던 귀신의 집은 올해는 총 6개의 방에서 문제를 풀고 비밀번호를 조합해 탈출하는 방탈출 콘셉트로 시원한 무더위 속 오싹함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게 공사 측의 설명이다.
용두산빌리지는 귀신의 집과 먹거리 부스들을 시작으로 유관기관과 부산타워 사업자와 협업해 야간에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이벤트를 추진한다.
또 중구의 행정적 지원과 후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중구 구민들은 귀신의 집 이용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후 부산관광패스 할인 혜택도 있을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생활인구 유입증대에 대해 전국 지자체에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부산의 인구감소 관심 지역인 중구를 대상으로 용두산빌리지를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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