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 실적 개선 전망에 4.9% 껑충 "목표주가 2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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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주가가 6일 장중 4% 넘게 뛰어 19만원을 넘어섰다.
네이버 주가가 19만원대로 진입한 것은 지난달 22일 이후 처음이다.
하나증권은 네이버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2조4239억원, 영업이익은 14% 늘어난 3816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네이버의 목표주가는 기존 26만원에서 2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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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2시52분 네이버(NAVER)는 전 거래일 대비 9300원(4.99%) 오른 19만5800원에 거래됐다. 네이버 주가가 19만원대로 진입한 것은 지난달 22일 이후 처음이다.
하나증권은 네이버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2조4239억원, 영업이익은 14% 늘어난 3816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네이버의 목표주가는 기존 26만원에서 2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특히 예약·여행 서비스의 견조한 성장으로 커머스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4% 늘고 검색 매출 역시 5% 증가해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윤예지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네이버의 가장 큰 이벤트는 오는 8월 24일 예정된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인 '하이클로바X' 출시로, 이는 한국형 챗GPT에 해당한다"며 "그전에는 검색형 챗봇 서비스인 '큐' 출시도 예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내 의미 있는 재무적 기여는 제한적이지만 서비스 품질에 따라 글로벌 인터넷 기업 랠리에서 소외됐던 국내 기업들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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