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연맹, 세계적 스포츠 의류 브랜드 켈미(KELME) 후원받는다

황국성 MK빌리어드 기자(ceo@mkbn.co.kr) 2023. 7. 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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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연맹-국내운영사 피파스포츠 스폰서 협약
심판복 및 운영복 지원…대회때 로고 등 노출
스페인에 본사, 세계 40여개국 스포츠팀 후원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왼쪽)과 ㈜피파스포츠 권종철 대표가 최근 피파스포츠 본사에서 당구연맹 심판복 및 대회 운영복 등에 관한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대한당구연맹 심판과 운영진들은 앞으로 각종 대회에서 글로벌 스포츠 의류 브랜드 ‘켈미’(KELME) 옷을 입게 된다.

최근 대한당구연맹(이하 KBF, 회장 박보환)은 스포츠 의류 브랜드 ‘켈미’를 생산하는 ㈜피파스포츠(대표 권종철)와 심판복 및 대회 운영복을 지원받는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켈미’는 스페인 스포츠 의류 브랜드로 전 세계 40여개국 프로 스포츠팀 의류를 협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피파스포츠가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프로배구 KB손해보험과 도로공사, 프로축구 부천FC 김천 상무 광주FC 의류를 후원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의류 브랜드 ‘켈미’(KELME) 로고. (사진=켈미코리아 홈피)
KBF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23년부터 2년간 심판복과 대회 운영복, 기타 용품 등을 후원받게 된다.

대신 피파스포츠는 KBF 주최 또는 주관하는 모든 대회의 심판 유니폼과 대회 운영복 등에 켈미 로고를 노출시키고, 당구 경기장 A보드 광고판 1면과 각종 광고물 및 CI사용권 등을 갖게 된다.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은 “당구 연맹이 스포츠 의류 브랜드의 든든한 후원을 받게 됐다”며 “피파스포츠와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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