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동부간선 지하화...청담-월릉 구간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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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 정체를 해결하기 위한 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구간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동부간선 지하도로 사업은 상습정체가 발생되는 동부간선도로의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대심도 지하터널을 개설하는 내용이다.
이날 도계위 회의에서는 영동대로 남단에 신설될 강남구 청담IC부터 중랑구 월릉IC까지 10.4㎞ 구간에 4차로 지하도로를 민간투자 방식으로 설치하고 기존 동부간선도로 구간을 지하화하는 계획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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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동부간선 정체를 해결하기 위한 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구간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6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부간선 지하도로 사업은 상습정체가 발생되는 동부간선도로의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대심도 지하터널을 개설하는 내용이다.
이날 도계위 회의에서는 영동대로 남단에 신설될 강남구 청담IC부터 중랑구 월릉IC까지 10.4㎞ 구간에 4차로 지하도로를 민간투자 방식으로 설치하고 기존 동부간선도로 구간을 지하화하는 계획을 결정했다.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8년에 재정사업 구간인 대치IC∼영동대교 남단 구간과 동시 개통하는 것이 목표다. 시 관계자는 “동부간선 지하도로 개통으로 동북권과 강남권을 직접 연결하는 주간선도로가 확보되는 동시에, 기존 도로가 지하로 이동하며 중랑천변 친환경 수변공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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