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인자’ 새우깡 자리까지 위협하는 농심 ‘먹태깡’…출시 1주일만에 품절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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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출시한 새로운 깡 스낵 '먹태깡'이 출시 일주일 만에 100만 봉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먹태깡에 대한 시장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한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식재료를 맛있는 스낵으로 만들어 인생을 맛있게 하는 농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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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마케팅 기업 팅코(TINCO)의 키워드 분석 플랫폼 팅서치를 통해 조사한 결과, 먹태깡에 대한 검색량은 6월 22일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7월 5일에는 약 11만 1,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평균 검색량(6,942건)의 약 16배에 달하는 수치다.
먹태깡에 관심을 보인 이들의 성비는 여성이 70%, 남성이 30%로 여성이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30대가 47%로 가장 많았고, 20대(23%), 40대(24%), 10대(2%), 50대(4%) 순이었다.
먹태깡은 맥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먹태의 맛을 접목한 제품으로, 짭짤하면서도 알싸한 맛이 특징이다. 모양은 납작한 스틱 형태로 만들었다.
농심은 먹태깡의 인기에 힘입어 다음 주부터 생산량을 30%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8월 이후 현재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스낵의 일부를 타 공장으로 이관하고, 먹태깡 생산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먹태깡에 대한 시장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한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식재료를 맛있는 스낵으로 만들어 인생을 맛있게 하는 농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먹태깡이 기존 1인자인 새우깡을 누르고 깡 스낵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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