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밥 해주려고 결혼했냐고 해”...선우은숙, 유영재에 불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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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64)이 남편인 방송인 유영재(60)에게 밥을 차려주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지난 5일 '밥 먹다 말고 유영재에게 선언한 선우은숙! 이제 당신이 알아서 챙겨 먹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선우은숙은 "저는 지금까지 (유영재를 위해 밥을) 했다. 친구들이 '네 나이에 밥해주려고 결혼했냐'고 하더라"며 더는 남편에게 밥을 해줄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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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64)이 남편인 방송인 유영재(60)에게 밥을 차려주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선우은숙은 오는 8일 방송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놓는다.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지난 5일 ‘밥 먹다 말고 유영재에게 선언한 선우은숙! 이제 당신이 알아서 챙겨 먹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선우은숙은 영상에서 “지인 부부와 밥을 먹었는데, 그 남편이 ‘저는 우리 아들 없으면 밥 못 얻어먹는다’고 하더라. 와이프가 아들을 먹이려 차리면 그때 얻어먹는 것”이라며 “둘이 있으면 아내가 나가서 사먹자고 한다”고 지인 부부와 나눴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선우은숙은 “저는 지금까지 (유영재를 위해 밥을) 했다. 친구들이 ‘네 나이에 밥해주려고 결혼했냐’고 하더라”며 더는 남편에게 밥을 해줄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유영재에게 식사준비를 돕지 않으면 밥을 차리지 않겠다고 선언했다고. 그는 “얼마 전 밥을 먹으면서 ‘같이하지 않으면 당신 밥 못 얻어먹는다. 나 힘들다’고 했다”며 “어쩔 수 없이 늦게 오는 날에는 밥을 해주지만 집에 있으면 당신이 알아서 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최홍림은 “(유영재와) 몇 년 살았다고 그런 이야길 하느냐”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선우은숙은 1981년 10세 연상인 배우 이영하와 결혼해 2남을 뒀다. 이후 2007년 이혼해 지난해 10월 4세 연하인 유영재와 재혼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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