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얼마나 정리 안 하길래 "가방 쓰다 다 차면 버려, 국산차도 쓰레기로 가득" [종합]

2023. 7. 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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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나영석 PD가 잘못된 정리 습관을 고백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사실 가방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나영석 PD는 김대주 작가와 함께 자신의 가방을 소개했다.

먼저 나영석 PD는 "(가방을) 생일날 누가 선물을 해주셨다. 막 쓰기 편해서 너무 좋다"면서 "소장한 지는 1년도 안 됐다. 그런데 사실 제가 좀 지저분하다"고 털어놨다.

나영석 PD의 가방에서는 마스크 비닐 쓰레기가 나왔고, 이에 그는 "죄송하다. 제가 정리 안 하는 습관이 좀 심각하게 있다"며 "가방을 쓰다 보면 가방이 점점 찬다. 그래서 가방이 다 차면 버린다. 그러고 다음 가방을 쓴다"고 전했다.

이어 나영석 PD는 "제가 SM5 16년 탄 차가 있는데 그 차를 요즘 안 몬다"며 "왜 안 모는 줄 아시냐. 안이 쓰레기로 가득 찼다. 이걸 고치려고 하는데도 이상하게 안 된다. 정리벽을 몸에 붙이려고 노력도 하는데 안 된다"고 밝혔다.

자신의 가방에 들어있는 쓰레기를 하나씩 꺼내 보인 나영석 PD. 그의 가방에는 영수증, 딸 과제물, 어메니티, 그립 톡, 면도기, 여러 나라의 지폐 등이 있었다.

이후 나영석 PD는 "차를 거의 저만 타니까 스트레스를 차에 풀었다"면서 "운전석에서 쓰레기가 나오면 조수석에 버린다. 가끔 후배들이 타면 대충 옆으로 치우고 타게 했다"고 잘못된 정리 습관의 시작을 알렸다.

[나영석 PD, 김대주 작가. 사진 =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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