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도 출생 미신고 아동들…경찰, 6명 소재 파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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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을 계기로 전국에서 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제주에서는 경찰이 수사 의뢰에 따라 모두 6명의 아동에 대해 소재 파악에 나섰다.
6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출생 미신고 아동은 모두 21명이다.
이 중 6명에 대해 양 행정시가 소재 파악을 해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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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을 계기로 전국에서 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제주에서는 경찰이 수사 의뢰에 따라 모두 6명의 아동에 대해 소재 파악에 나섰다.
6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출생 미신고 아동은 모두 21명이다. 이 중 6명에 대해 양 행정시가 소재 파악을 해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제주시 4명, 서귀포시 2명이다.
해당 아동의 친모들은 "출산 후 다른 지역으로 가 베이비박스에 아이를 두고 왔다" "제주에서 출산하고 얼마 안 돼 서울로 올라가 시설 관계자와 면담 후 아이를 맡겼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 진술의 사실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아동이 안전한지 확인하고 있다.
감사원은 보건복지부 정기 감사에서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2236명이 의료기관에서 태어났으나 출생신고가 안 된 사실을 확인했다. 현재까지 제주도는 모두 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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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고상현 기자 kos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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