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여자탁구단 '스피너스'로 새 출발

박민주 기자 2023. 7. 6. 1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여자 탁구단이 '포스코인터내셔널 스피너스(Spinners)'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탁구단은 6일 인천 사옥에서 여자 프로 탁구단의 새 이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스피너스'와 마스코트를 공개했다.

구단은 "구단명과 마스코트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로 선정했다"며 "특히 국내 프로 탁구단 최초로 기업명이 아닌 구단 이름과 마스코트를 사용해 친근감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탁(왼쪽 네 번째)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이 6일 스피너스 탁구단 마스코트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서울경제]

포스코인터내셔널 여자 탁구단이 ‘포스코인터내셔널 스피너스(Spinners)’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탁구단은 6일 인천 사옥에서 여자 프로 탁구단의 새 이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스피너스’와 마스코트를 공개했다.

구단명 ‘스피너스’는 공을 회전시켜 상대의 수비를 무너뜨리는 탁구 기술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항상 발 빠르게 움직이며 발전하는 도전 정신을 의미한다. 또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호랑이 마스코트로 대한민국의 탁구 르네상스를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구단은 “구단명과 마스코트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로 선정했다”며 “특히 국내 프로 탁구단 최초로 기업명이 아닌 구단 이름과 마스코트를 사용해 친근감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스피너스는 포스코에너지가 서울시청 여자 탁구단을 인수해 2011년 3월에 창단했다. 이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하면서 소속이 변경됐다. 스피너스는 지난해 출범한 한국프로탁구리그(KTTL)에서 2년 연속 코리아리그 여자부 통합 우승을 달성하는 등 신흥 명문 구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진 트레이닝 시스템을 도입하고 체계적인 선수 관리와 육성을 통해 신흥 명문 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