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해치러 부산 간다" 허위 신고한 60대 붙잡혀

홍승연 기자 2023. 7. 6.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람을 해치겠다며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한 6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60대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9시 20분쯤 112에 전화해 "사람을 하나 죽이려고 부산에 내려가는 중이다" 라며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실제로 살인을 준비한 것은 아니고 술을 마신 뒤 부산 음식점에서 나쁜 기억이 떠올라 허위 신고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해치겠다며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한 6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60대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9시 20분쯤 112에 전화해 "사람을 하나 죽이려고 부산에 내려가는 중이다" 라며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고 녹취본에서 난 소음으로 A 씨가 열차에 타고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오후 11시 40분쯤 기차에서 내려 이동하는 A 씨를 붙잡았습니다.

A 씨는 "실제로 살인을 준비한 것은 아니고 술을 마신 뒤 부산 음식점에서 나쁜 기억이 떠올라 허위 신고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제공, 연합뉴스)

홍승연 기자 redcarro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