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해치러 부산 간다" 허위 신고한 60대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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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해치겠다며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한 6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60대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9시 20분쯤 112에 전화해 "사람을 하나 죽이려고 부산에 내려가는 중이다" 라며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실제로 살인을 준비한 것은 아니고 술을 마신 뒤 부산 음식점에서 나쁜 기억이 떠올라 허위 신고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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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해치겠다며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한 6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60대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9시 20분쯤 112에 전화해 "사람을 하나 죽이려고 부산에 내려가는 중이다" 라며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고 녹취본에서 난 소음으로 A 씨가 열차에 타고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오후 11시 40분쯤 기차에서 내려 이동하는 A 씨를 붙잡았습니다.
A 씨는 "실제로 살인을 준비한 것은 아니고 술을 마신 뒤 부산 음식점에서 나쁜 기억이 떠올라 허위 신고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제공, 연합뉴스)
홍승연 기자 redcarro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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