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윤섭 충북대 교수, 7일 ‘초당옥수수 신품종 품평회 및 시식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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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윤섭 충북대 식물자원학과 교수가 7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 부속 농장에서 '초당옥수수 신품종 품평회 및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신품종 초당옥수수는 소 교수가 수입품종 일변도인 국내 초당옥수수 품종의 국산화를 위해 10년간 개발을 진행해 첫 선을 보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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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윤섭 충북대 식물자원학과 교수가 7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 부속 농장에서 '초당옥수수 신품종 품평회 및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신품종 초당옥수수는 소 교수가 수입품종 일변도인 국내 초당옥수수 품종의 국산화를 위해 10년간 개발을 진행해 첫 선을 보이는 것이다.
초당옥수수 인기가 증가하지만 재배를 위한 20억~25억원 정도의 종자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매년 종자가격이 큰폭으로 상승해 재배농가에 부담이 돼 왔다. 종자가격 안정화와 품종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종자의 국산화가 시급한 과제이다.
신품종 품평회에서는 국내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노란색과 바이컬러(노랑과 흰색이 섞인 품종) 계열뿐만 아니라 흰색 초당옥수수 품종과 캔 및 파우치 형태의 가공제품에 특화된 가공용 초당옥수수 품종 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신품종 소개 뿐 아니라 초당옥수수 버터구이, 초당옥수수커피, 생식용 아이스초당옥수수, 직화구이 초당옥수수 등 다양한 초당옥수수를 이용한 먹거리를 방문하는 일반인에게 제공해 초당옥수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사장에서 신품종 초당옥수수로 직접 재배해 수확한 4500개의 이삭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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