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피하세요"…군산시, 관광객에게 양산 대여 서비스

홍인철 2023. 7. 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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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여름철 시간여행 마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양심 양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군산 시간여행 마을은 군산의 대표적인 도보여행 명소로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말랭이마을, 초원사진관, 신흥동 일본식 가옥, 동국사, 해망굴 등 근대 문화유산과 관광 명소들이 모여있고 주말에는 거리공연 등 다양한 야외 행사가 펼쳐지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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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양산 대여 서비스 운영 [군산시 제공]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여름철 시간여행 마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양심 양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군산 시간여행 마을은 군산의 대표적인 도보여행 명소로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말랭이마을, 초원사진관, 신흥동 일본식 가옥, 동국사, 해망굴 등 근대 문화유산과 관광 명소들이 모여있고 주말에는 거리공연 등 다양한 야외 행사가 펼쳐지는 공간이다.

양산 대여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옛 시청 광장에 있는 군산 시간여행 관광안내소에서 매일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반납은 24시간 이내 군산 시간여행 관광안내소와 초원사진관에 하면 된다.

폭염 기간에 양산을 쓰면 온도를 7도가량 낮춰주고 체감온도는 10도 이상 저감되는 효과가 있으며 자외선 차단으로 피부질환 예방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양산 이용률 및 회수율 분석 등을 통해 호응이 있으면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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