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위클리] '월령' 전 서버 최초 86레벨 달성

‘깡패에잇’ 린드비오르 최고 레벨 달성, ‘신성가소연맹’ 잊혀진섬 전설 획득

엔씨소프트가 MMORPG '리니지W' 7월 1주차 위클리 뉴스로 린드리오르 월드 탑 클래스 명예의 전당, 86레벨 경쟁, 잊혀진 섬 신규 전설 아이템 획득 관련 소식을 팬들에게 공유했다.

엔씨는 첫 번째 특화 월드 린드비오르에서 진행된 월드 탑 클래스 명예의 전당 수상자를 발표했다. 린드비오르 월드 전체 최고 레벨을 달성하면 전설 각인 무기 선택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수많은 유저가 몰렸고 보스 쟁탈전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벤트 종료 시점 최고 레벨을 달성한 유저는 린드비오르 01서버 '깡패에잇'이다. 레벨 경쟁 초기에는 우마왕, 레아, 리오제로스가 선두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들의 경쟁이 과열되는 상황에서 6월 4일 깡패에잇이 후발주자로 선두를 탈환했다. 이후 깡패에잇은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깡패에잇과 리오제로스의 경험치 차이가 3%까지 좁혀졌던 순간이 있었지만 위기를 극복하고 꾸준하게 경험치를 올린 깡패에잇이 결국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 엔씨는 "린드비오르 월드 전체 최고 레벨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경쟁에 참여한 유저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지난 4월 24일 대만 유저 '전화기'가 85레벨을 달성한 이후 다음 레벨 경쟁에 시선이 집중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데포로쥬 월드 '월령'이 마법사가 아닌 클래스로 리니지W 최초 86레벨을 달성했다.

월령은 상위 레벨 사냥터인 에바 왕국 던전을 비롯해 오만의 탑과 같은 월드 던전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그 결과 랭킹 2위 삥숑빵숑을 지난 6월 13일 넘어섰고 6월 26일에는 전화기까지 넘어섰다.

월령은 경험치 차이를 계속 벌려갔다. 그렇게 6월 26일 리니지W 최초 86레벨을 달성했다. 현재 삥숑빵숑이 전화기를 넘어 2위에 위치했다. 이들의 레벨 경쟁은 현재 진행형인데 과연 90레벨은 누가 최초로 달성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잊혀진 섬은 매주 주말마다 열리는 아레나 던전이다. 잊혀진 섬에서 드디어 신규 전설 아이템 획득 소식이 전해졌다. 신규 전설 아이템 획득에 성공한 세력은 안타라스 월드의 대만 세력 '신성가소연맹'이다.

이들은 잊혀진 섬 서쪽에서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 '그레이트 미노타우르스'를 처치해 '미노타우르스의 가죽 투구'를 획득했다. 이외에도 지전지상 연합이 전설 제작 비법서를 획득하는 등 다양한 아이템 획득 소식이 전해졌다.

엔씨는 "치열한 전투가 펼쳐지는 잊혀진 섬에서 신규 전설 아이템을 최초로 획득한 세력에 축하를 전하며 보스 몬스터 처치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세력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위클리 뉴스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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